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 마약류 불법사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약류 현장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지난달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불법 마약류 감시체계 운영을 전담하는 마약안전기획관을 신설했습니다.

TF의 주요 업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분석된 '실마리 정보'를 바탕으로 한 현장 조사, 신고 채널을 통한 제보사항 현장대응, 현장 감시 결과에 따른 수사 의뢰와 검·경 등 합동 수사 실시 등입니다.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과 함께 의료현장에서의 마약류 불법사용 행위에 관한 신고 채널을 운영해 단속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