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독자적 정책영역으로 정립하기 위해서 국회가 '소상공인·자영업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 정책토론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혁신적 포용성장의 핵심주체로 설정하고 여러 지원대책을 마련했지만, 아직도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그러면서 "기본법 안에는 복지 사각지대였던 소상공인에 대한 안전망을 확충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온라인 진출 기반을 확대하는 부분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본법 제정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핵심 성장 주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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