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을 방문한 백선기 칠곡군수를 제원시 이전근 부시장이 포옹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이 국제자매도시 중국 하남성 제원시와 문화·관광·체육분야 공공외교에 나섰습니다.

백선기 칠곡군수와 이재호 군의회 의장 등 15명은 제원시 초청으로 어제(19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번 중국 방문은 2013년부터 이어온 행정 중심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민간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칠곡군은 오늘(20일) 제원시와 상호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호교류 의향서 체결, 핑퐁외교, 문화예술 교류실시 협의, 의회 교류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합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상호교류 확대 의향서 체결로 한 단계 진전된 교류협력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며 “칠곡군과 제원시의 아름다운 동행은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은 물론 한·중 양국의 평화와 선린우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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