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는 6월부터 타지않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전면 시행한다. 사진은 쓰레기봉투 2종.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다음달부터 타지 않는 쓰레기 분리배출을 전면 시행합니다.

쓰레기 배출 방법을 매립에서 소각으로 변경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타는 쓰레기는 기존 흰색 종량제 봉투 또는 분홍색 타는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에 넣어 내 놓아야 합니다.

도자기, 깨진 유리, 조개류 껍데기, 뼈다귀, 고양이 배변 모래 등 타지 않는 쓰레기는 타지 않는 쓰레기용 종량제 마대에 넣어 배출해야 합니다.

분홍색 타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타지 않는 쓰레기용 마대는 기존 종량제 봉투 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종량제 마대는 10ℓ 용량으로 종량제 봉투와 같은 150원에 판매합니다.

권대성 안동시 청소행정과장은 “타지 않는 쓰레기가 소각시설에 혼합 반입되면 장비가 고장 날 수 있고 소각처리 효율성도 낮아진다”며 “원활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분리배출 동참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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