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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역임하며 종단 화합과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뒤 지난달 원적에 든 운산스님의 49재가 봉행됐습니다.

서울 정릉동 천중사에서 마련된 49재에서 종단 스님과 유족들은 “분별과 집단이란 이기심을 버리고, 부처님 제자로 일체감을 갖는 것이 불자의 도리”라는 육성 법문을 들으며 스님을 추모했습니다. 

문도 대표이자 열린선원장 법현 스님은 운산스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열심히 수행하고 전법에 매진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인서트/법현스님/열린선원장] “우리 큰스님의 얼을 따라서 열심히 수행 전법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할 일입니다.””

운산스님은 태고종 22대, 23대 총무원장을 역임하며 종단 법인 설립과 순천 선암사 총림 지정, 전통문화전승원 설립 등을 주도했으며, 세수 78세 법랍 60세를 일기로 지난 4월 2일 원적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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