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청 전경

경북 구미시가 5세대(5G) 이동통신 단말기·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는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128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 193억원을 투입됩니다.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미시는 5G 융합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5G는 방대한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입니다.

특히 5G는 기존 이동통신의 단순한 진화를 넘어 혁신적 융합서비스와 첨단 단말·디바이스 등 신산업 창출을 가능하게 합니다.

또 전국적인 5G 원격신호 송출 서비스 지원으로 구미지역 기업뿐만 아니라 역외 기업도 이용할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5G는 공공·사회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 원동력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5G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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