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림읍 한림항에서 출발해 부속 섬인 비양도로 향하던 도선 B호가 기관고장을 발생했지만 승객들은 모두 무사하게 구조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한림항 북서쪽 약 100m 해상에서 도선 B호가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한림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도선 B호에는 승객 96명, 선원 2명이 탑승했고, 승선원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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