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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위, 오늘 ‘장자연 사건’ 재수사 여부 최종 논의
조윤정 기자 | 승인 2019.05.20 09:33

 

지난 2009년 사망한 탤런트 고(故) 장자연씨 관련 사건에 대해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재수사를 권고할지 여부를 오늘 최종 논의합니다.

하지만 장 씨에 대한 술접대 강요와 부실수사 의혹에 관해서는 공소시효 문제로 재수사 결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고(故) 장자연 씨 사망 의혹 사건의 재수사 권고 여부 결정을 위한 최종 회의를 개최합니다.

앞서 대검찰청 검찰과거사 진상조사단은 과거사위에 13개월간의 조사 내용이 담긴 '장자연 최종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조사단은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가 실제 존재했고, 장 씨가 술 접대를 강요당한 것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검찰과 경찰의 부실 수사 정황과 조선일보 일가의 수사 외압이 있었다는 정황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과거사위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성접대와 부실 수사 의혹에 대해 재수사 권고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적지 않습니다.

장 씨를 둘러싼 의혹 상당수가 이미 공소 시효를 넘겼기 때문입니다.

진상조사단은 그동안 80명이 넘는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왔지만, 수사를 당장 재개할 수 있는 핵심 증거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10년 넘게 국민적 관심을 끌어온 장자연 씨 사건은 이번에도 실체적 진상 규명에 다가가지 못한채 미완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다만 조사단은 장 씨의 소속사 대표 김 모 씨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예훼손 사건에서 위증한 혐의 등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수사 권고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BBS뉴스 조윤정입니다.

조윤정 기자  bbscho99@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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