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과 교직원의 비리 의혹이 제기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인권옹호관이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학생인권을 보장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청의 감사와 수사 의뢰에도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학생들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서울공연예술고는 최근 언론 보도와 국민청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술자리와 학교 관리자의 사적 모임 등 부적절한 공연에 학생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월 관련자의 파면, 해임을 요구하며 수사를 의뢰했고, 학생인권옹호관은 지난 4월 직권조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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