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8교구 본사 고불총림 백양사는 불기2563년 기해년 하안거 결제일을 맞아 19일 오전 경내 대웅전에서 고불총림 방장 지선스님을 비롯한 본말사 주지, 대중스님,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고불총림 방장 지선스님은 법어를 통해 "생사의 업은 깊고 우리가 정진할 시간은 한정이 있다"며 " 스스로를 더욱더 살피고 언제나 부처님 가르침을 따르며 부단한 수행정진에 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스님은 "더 실참실오(實參實悟)해서 선지식을 찾아뵙고 대중속에서 검증하고 인정을 받고 확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어설픈 지혜와 지식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가 없다"며 "오로지 바른 정진(正定進)으로 바른 견해(正見)를 얻어야만 할 것이다"고 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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