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읍 한화토탈 공장에서 유증기가 유출되는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은 근로자와 주민이 12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화토탈과 서산시청은 오늘 밤 10시 기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보여 서산의료원과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주민과 근로자가 1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고는 오늘 오후 1시 17분쯤부터 40분 가량 공장 내 스틸렌모노머 공정 옥외 탱크에서 유증기가 유출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유증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공장 전체와 주변 마을로 번졌고, 근로자와 주민들은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하고, 악취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증기가 유출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BS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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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에 대한 진솔한 미안한 감정따위는 아에찾아볼 수가 없다.
기업의 사회적책임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대산이 석화지역이란 지역이미지 훼손에도 한몫하는 형국이다.
기업오너의 지역주민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대책수립에 올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