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울릉도·독도 생태계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7월까지 총 4회에 걸쳐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가족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단체 등 총 215명이 참가합니다.

체험교육은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나리분지 원시림 방문, 해안지질명소 탐방과 트레킹, 독도 현지탐방 등 생태계 우수지역 답사가 진행됩니다.

또 관음도·해식동굴 등 해안지형 답사와 대나무 배 만들기, 해안 몽돌쌓기, 바다게 잡이 등을 통해 울릉 해안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게 됩니다.

특히, 독도박물관의 역사교육과 향토사료관 유물 관람 등을 통해 독도 역사를 되새기는 역사문화 탐방교육도 실시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일반개인도 오는 24일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을 모집하며, 대구지방환경청과 경상북도청,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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