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가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한라산 사계절 봄 프로그램 ‘한라산에서 찾는 나와의 첫사랑’을 운영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한라산 어리목 탐방로를 출발해 윗세오름을 거쳐, 산상화원 선작지왓을 볼 수 있는 힐링 코스입니다.

참가자들은 한라산을 걸으며 정지용 시인의 ‘백록담’에 담긴 한라산의 봄 이야기 들어보기, 선작지왓의 산철쭉이 주는 분홍빛 설렘 만끽하기, 마음엽서 띄우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참가신청은 5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이며,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탐방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접수는 전화 064- 710-7857으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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