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채용설명회에 참여한 전역 예정 장병들이 전남개발공사 F-1 경기장(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현장 체험 견학을 하고 있다. <제3함대사령부(하사 신연주) 제공>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소장)는 17일 중사 이하 단기복무 부사관과 병사 등 전역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부대 인근 지역의 향토기업인 전남개발공사(KIC사업단/F-1)에서 찾아가는 현장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설명회는 국방부가 시행하는 '청년장병 진로도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3일 현대 삼호중공업에 이어 두번째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가한 장병들은 홍보관에서 관계자로부터 기업에 대한 소개와 취업 정보를 들은데 이어 세계 3대 스포츠 대회가 열린 대한민국 최초 F-1 경기장 영암 서킷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군 3함대는 전역을 앞둔 장병들에게 ‘맞춤형 진로도움 상담’, ‘취업진로도움센터 개관’ 등 적극적인 취업 지원 활동을 벌여 지난해 국방부 주관 ‘장병 취업지원 최우수부대’ 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장병들에게 취업현장에서 체험형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채용설명회와 함께 지역 고용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취업 전문가가 직접 부대를 방문하는 순회 청년장병 진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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