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문희상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각각 예방합니다.

반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문 의장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만나며, 이에 앞서 반 위원장은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황 대표와 면담할 예정입니다.

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 가운데 정치권 추천 인사들이 아직 위촉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반 위원장이 이에 대한 조속한 추천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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