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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도 제주소방본부장 "제주도민에 최상의 소방서비스 제공"제주BBS ‘아침저널 제주’-집중인터뷰
고영진 기자 | 승인 2019.05.16 18:18

● 출 연 : 정병도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

● 진 행 : 고영진 기자

● 2019년 5월 16일 목요일 제주BBS ‘아침저널 제주’

(제주FM 94.9MHz 서귀포FM 100.5MHz)

● 코너명 : 집중인터뷰

[고영진] 제주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관심사를 보다 심층적으로 알아보는 집중인터뷰 코너입니다. 안전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 어디서나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세월호와 제천화재 참사 등의 큰 사고를 경험한 우리사회에는 안전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져왔는데요. 이런 국민들의 눈높이에 발맞춰 발 빠르게 움직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오늘 집중인터뷰에서는 정병도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본부장님.

[정병도] 네, 안녕하세요.

[고영진] 먼저 지난 2월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책임자로 오셨습니다. 그동안 제주에서의 업무와 환경에는 잘 적응하셨는지 궁금하고요. 혹시 제주와 다른 인연도 있으신가요?

[정병도] 예, 개인적으로 소방업무에 30년 이상 근무했기 때문에 업무는 빨리 적응하고 파악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제주 같은 경우는 지역적으로 제한되어있고 많이 넓지 않기 때문에 소방서도 4개가 있고 인원이 한 800명 가까이 근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파악은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제주하고 개인적인 인연은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자연친화적인 이런 부분을 좋아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어떤 공기, 새소리, 바람소리, 돌, 나무 이런 것들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서 이런 매력에 끌린 것 같고요. 또 개인적으로 보면 대학생 딸이 있습니다. 제가 공직에 있다 보니까 제주여행, 가족여행을 많이 요구를 하고 했는데 기회가 없어서 많이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딸이 바람이 제가 제주에 온 것이 이루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고영진] 제주는 아시아 최초로 국제안전도시 3연속 인증을 받을 만큼 안전에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역 중에 한 곳입니다. 실제로 도내 상황도 궁금하고 위상에 맞는 안전의 생활화를 위한 노력들이 이뤄져야 할 텐데요. 어떻습니까?

[정병도] 우리 제주도 같은 경우에는 관광을 주력 산업으로 전략적으로 추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에 따라서 지난 2007년도에 저희들이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 스웨덴에 있는 센터로부터 2007년도에 첫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고 매 5년마다 12년,17년에 거쳐 연속적으로 3회에 거쳐서 공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성과는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제주가 차지를 하고 있는데 국제안전도시공인은 이 인정의 취지는 안전하기 때문에 공인을 준다기보다는 안전을 목표를 두고 노력하는 도시에 대해서 공인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제주도가 안전한 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저희들은 사고손상감시시스템이라고 해서 도내의 6개 병원과 4개의 소방서가 도내에 일어나고 있는 각종 사고 시에 다양한 원인분석을 통해서 시스템적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필요한 프로그램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분석을 해서 45개의 유관기관단체들과 매년 115개에 이르는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도에서는 지금 행안부, 국내 자체적으로 평가를 하는 지역안전지수평가에서는 매우 좋은 성적을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이 지역안전평가는 전체 총 7개 분야에서 평가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범죄분야와 생활안전 분야는 최하위등급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지역안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크게 세 가지 요인들이 꼭 필요한 부분인데 우선 도민들의 안전의식 수준이 어느 정도 높아져야 되고 두 번째는 우리 도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취약성들이 개선이 되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취약성들은 경제적인 부분부터 보건적인 부분 인프라 관련된 부분 다양한 부분에서 취약성을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도시 내에 공공서비스적인 차원에서 대응 시스템도 잘 갖춰서 있어야하기 때문에 이런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올해는 안전을 위한 홍보조직을 신설을 했고 우리를 위협했던 생활안전 분야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을 해서 조만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올해 저희들 안전체험관을 예산 226억을 투입을 해서 오는 6월에 착공되면 내년 말에는 준공을 해서 도민들이 안전체험을 쉽게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매년 저희들 범 도민 안전 체험마당을 개최를 해서 도민들이 참여를 해서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이러한 장을 마련을 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안전체험관이라고 하면 애월읍 쪽에 조성하고 있는 게 맞죠?

[정병도] 예, 맞습니다.

[고영진] 그게 완성되면 거기서 도민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경험할 수 있죠?

[정병도] 그쪽에서 저희들은 10개에 이르는 체험관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도내의 유치원생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 화재, 지진, 수해 등등 생활주변에 있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실질적으로 해볼 수 있는 그런 장이 되겠습니다.

[고영진] 안전한 제주를 위한 사고예방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정병도] 네, 사고예방프로그램 종류는 많이 다양하기 때문에 앞서 제가 언급한 바와 같이 사고손상감시스템이란 것을 운영을 하고 있어서 도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각 종 환자들의 정보들을 다 파악을 해서 시스템적으로 통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 통계에 근거해서 계층별로 시간대별로 장소별로 어떤 종류의 사고가 일어나는 지를 분석을 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들을 기본으로 해서 저희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지금 45개의 기관에서 11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자면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과 관련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옐로카펫이라는 걸 시공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학교 앞에 노란색 페인트로 칠해진 부분 말씀하시는 거죠?

[정병도] 그렇습니다.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 앞으로 이 부분도 확대해서 운영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도내 취약계층 노인들은 독거노인들을 포함해서 119안심콜서비스라던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본부장님께서 방금 말씀해주신 것 이외도 현장을 직접 찾아가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면서요?

[정병도] 예,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심폐소생술은 생활하면서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까요? 우리 생명을 다룰 수 있는 아주 유익한 테크닉인데 사실은 아시다시피 심장과 관련된 환자들이 주변에 있을 때 저희들이 골든타임을 4분에서 6분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4분에서 6분 내에 주변인이 CPR을 실시를 하게 되면 심정지환자일 경우 소생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런 통계가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평균적으로 보면 한해에 심정지 상태에 있는 분들 사망 직전이죠. 거의 사망으로 볼 수 있는데 그런 환자들을 주위에서 CPR을 통해서 매년 한 40명 정도를 소생을 시키고 있습니다. 이 말은 뭐냐면 주변에 CPR을 잘 할 수 있는 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주위에 위험한 분들이 소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올해 119상황실에 구급상황팀 지도사를 배치를 해서 도민들이 응급하게 필요한 정보가 필요할 때 우리 상황실에 전화를 하시게 되면 곧바로 전문의사가 필요한 긴급상담을 제공을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구급차에도 직원들 탑승을 3명이 풀로 탑승을 해서 100% CPR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이런 체제들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CPR교육은 저희들이 지금 소방교육대에서 접수를 받아서 도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무료로 CPR교육을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소방서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참고로 지난 3월에는 도내에서 해녀 한 분이 안타깝게 사망하시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개인적으로 안타깝고 지금 도내에는 3800명에 가까운 해녀 분들이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대부분 60세 이상인 분들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올 해 도내 마을이나 해녀학교를 직접 방문을 해서 이 분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쳐서 비상시에 적극 활용을 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하려고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학생들을 위한 학교방문교육이 좀 필요할 것 같은데 혹시 계획하고 계신가요?

[정병도] 네, 학교방문교육 역시 우리 소방서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교육청을 통해서도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을 주시면 CPR 전문강사들이 방문을 해서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말 그대로 물 샐 틈 없이 준비하고 계시군요. 정말 이렇게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시는데 한편으로는 화재현장도착시간이 조금 늦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병도] 네, 그렇습니다. 참 안타까운 부분입니다만 앞서 구급의 골든타임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화재 역시도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5분에서 7분 이내에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해서 진화를 해야만 쉽게 화재를 컨트롤 할 수 있고 또 인명피해가 없이 사고를 마무리 할 수 있는데 이 시간이 지나게 되면 화재가 급속하게 확산되기 때문에 현장 도착률을 우리는 7분 이내로 설정을 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작년에 우리 제주 같은 경우는 전체 출동 건수 중에서 약 63%정도를 달성을 했습니다. 전국 평균이 64%인데 평균보다 조금 낮은 현장도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근데 현장도착률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우선 첫째로는 화재신고 단계에서 명확하게 간결하게 신고하는 요령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계속 길어지면 상황접수시간이 오래 소요가 될 수가 있고 두 번째는 상황접수 이후에 진행을 하게 되면 저희 직원들이 항상 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차를 타고 출동을 실행하는 이 시간까지 차고탈출시간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 시간도 줄일 필요가 있고 두 번째는 차량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불법주차, 교통체증 출동을 잘못 선택했다던지 이렇게 하다보면 현장도착시간이 많이 지연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인들이 복잡하게 출동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다각적으로 올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관서 간에 거리가 먼 곳은 관서 신설도 고려를 해보고 장기적으로 불법주정차와 도로 인프라 관련된 부분들은 적극적인 홍보와 도의 유관부서와 협업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고 장기적으로 저희들이 봤을 때는 이런 부분에도 국내외 과학기술들이 많이 접목이 되어서 실시간 교통정보를 출동체계와 연계해서 수정하는 방법이라던지 핵심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신고접수 이후 출동시간까지 그리고 현장에 도착하는 기간 이런 부분이야 소방의 책임이겠지만 불법주정차나 교통체증으로 인한 출동지연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이는 개선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정병도] 예,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제주도가 짧은 시간에 도시화가 되고 도시인프라, 특히 도로와 주차시설 관계가 상대적으로 타 시도에 비해서 많이 열악한 실정입니다. 그런 실정에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런 부분은 근본적인 해결책도 마련함과 동시에 우선 우리가 현실적으로 지금부터 지킬 수 있는 불법주정차와 출동소방차에 대한 길을 비켜주는 이런 부분 이런 부분들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서 해결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영진] 소방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도민 모두가 절대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고 소방차를 보면 피양하는 이런 노력이 꼭 이루어져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봄철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건보특보도 요즘에 자주 내리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 달에는 강원도에서 대형화재가 있었고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을 잃는 아픔도 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화재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때인데요, 어떻습니까? 제주는 잘 되고 있다고 보시나요?

[정병도] 제주 같은 경우도 한라산을 끼고 있고 봄철하고 가을철에는 건조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고영진] 지금이 한창 건조할 때죠?

[정병도] 네, 그렇습니다. 보통 4~5월경이 제일 핵심적인 건조기로 보고 있는데 이 기간 동안에 특징이 실외 화재가 많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들불이라든지 산불 확대될 가능성이 많죠. 주로 실외화재 같은 경우에는 보면 쓰레기 소각이나 담뱃불을 취급을 잘못 했다던지 사소한 실수로 인해 화재가 일어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이 건조기, 봄철에는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를 하고 있고 특히 건조가 지속될 때 저희들은 화재위험경보를 발령을 해서 적극적으로 도민들에게 화재위험에 대한 경각심도 홍보를 하고 또 행동요령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재위험경보가 발령이 되게 되면 도내 전 유관기관을 통해서 화재경보단계를 전파를 하게 되고 마을별로 화재예방 확성기를 활용해서 주민들에게 건조기 행동 요령 등을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소각 금지 부분에 대해서는 좀 엄격하게 해서 지키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린다던지 엄정하게 법적집행들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건조기에는 아무래도 들불이 산불로 확대되는 지난번에 강원도 산불 경험을 했습니다만 산불로 확대되는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에 저희들이 비상경계근무체계에 도입하고 평상시보다 초기대응 소방유형을 강화를 해서 과잉대응을 전략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영진]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서 쓰레기 소각이나 담뱃불 말씀해주셔서 그러는데 쓰레기 소각은 불법이죠?

[정병도] 환경적인 부분과 소방적인 부분 두 분야에서 쓰레기 소각을 다룰 수가 있는데 불법소각부분은 아마 환경쪽에서는 적법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들 소방서에서는 일부 쓰레기가 아닌 소각 부분은 사전에 신고를 하게 되면 그 부분을 고려를 해서 예방조치를 한 이후에 소각 가능합니다만 그것마저도 건조기에는 금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을 해야 할 부분입니다.

[고영진] 얼마 전이죠. 일요일이 부처님오신날이였잖아요? 석가탄신일을 전후로 해서 사찰을 찾거나 또는 근처에 산행을 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찰화재예방을 위한 활동도 중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활동하고 계신가요?

[정병도] 저희들 통계를 분석해 보니까 제주도에서 최근 3년간 사찰화재가 3건이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반 건축물 같은 사찰화재는 귀중한 불교유산들이 소실되고 원상복귀하기가 불가능하지 않습니까? 참 안타까운 부분도 있는데 그래서 저희들은 항상 석가탄신일 전후로 해서 사찰화재에 대한 예방점검, 지도, 교육을 하고 있고 특히 도내 주요 사찰에 대해서는 석가탄신일 당일 날은 소방인력을 근접 대기시키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대기하는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가 있습니다. 첫째는 실내에서 화기취급이나 가스취급 등이 원인이 되어서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또 한 가지는 들불이나 쓰레기 소각 같은 사소한 외부의 화기요인에 의해서 사찰에 옮겨 붙는 이러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측면에서 같이 고려를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건조기에는 특히 주변에 등산객들과 사찰 방문하는 분들은 담뱃불 취급 불법 소각행위, 취사행위 이런 화기를 취급하는 부분은 근원적으로 차단을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특히 이제 아시다시피 요즘 같은 경우는 사회적으로 굉장히 많은 불만을 가진 그룹들도 있고 비정상적인 상태의 성인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의 방화사례로 인해서 사찰화재를 입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에 전반적인 측면에서 사찰화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이 되고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사찰 자체적으로 갖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 유사시에는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를 해서 신속하게 우리 소방대원들이 대응할 수 있는 제체를 만드는 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고영진] 저희가 초등학교 때인가요. 초등학교 때쯤 화재예방포스터 문구로 기억나는데 ‘꺼진 불도 다시보자’ 이런 말이 있지 않습니까? 화재예방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무리 강조하고 다시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끝으로 지금 라디오를 듣고 계신 청취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시죠.

[정병도] 아시다시피 우리 119는 24시간 365일 살아있는 조직입니다. 우리 소방서비스를 언제든지 찾아주시면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적극 이용해주실 것을 부탁을 드립니다. 더불어서 우리 제주가 안전한 도시로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소방과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여러분들의 다각적인 참여가 있을 때 우리 제주도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출동로 문제, CPR교육, 소방차 우선통행 등 많은 분야에서 도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끝으로 우리 119를 많이 사랑해 주십시오. 우리 대원들이 도민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고 그 사랑을 다시 소방서비스를 통해서 환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영진] 오늘 많은 이야기를 나눠주신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의 정병도 본부장님. 감사합니다.

[정병도] 감사합니다.

고영진 기자  yasab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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