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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명주사 고판화 박물관 한선학 관장이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지역 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지역 명사와 함께 하는 문화여행’은 지역 역사와 삶을 함께 한 명사를 발굴해 지역의 문화 관광 자원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올해 지역 명사에는 ‘국내 유일의 고판화 박물관’ 한선학 관장과 ‘충북 보은의 김영조 낙화장(烙畵匠), 경북 고령 김동환 가야금 제작 명장, 울산 울주 허진규 옹기 장인, 전북 고창 유춘봉 도예가, 전북 남원 박강용 옻칠장인 등 6명이 선정됐습니다.

목판화를 인출하고 있는 원주 고판화 박물관 한선학 관장

고판화 박물관 한선학 관장은 30 여 년 동안 동(東) 아시아 고판화를 6천 여점 이상 수집해 다양한 전시와 박물관 교육을 통해 지역 문화 관광 발전에 일조하고, ‘인쇄 문화의 꽃 – 고판화’ 문화 여행을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왔습니다.

한선학 관장은 “지난 해 이낙연 국무총리의 고판화 박물관 방문과 지역 명사 문화여행 선정을 계기로 ‘인쇄 문화의 꽃 – 고판화’ 문화 여행을 한국의 대표적인 인쇄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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