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50%이상 외부공모로 평가진행..3년간 지원

<자료제공=교육부>

산업계 친화적인 전문대학을 키우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일명 링크플러스(LINC+) 육성사업에 전국에서 모두 59개교가 최종선정됐습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5개년 사업에서 2017년과 지난해 2년간의 전문대 링크플러스 육성사업의 1단계 평가를 마치고, 전국 5개 권역에서 모두 59개 전문대학을 선발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단계 사업비를 지원받는 전문대학들은 1차 평가 결과, 기존 58개 전문대학에서 상위 80%에 해당한 46개 대학이 통과가 확정됐으며 이번 2차평가를 통해 하위 20%권 대학과 신규대학을 상대에서 13개 대학을 추가로 최종 선정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습니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전문대와 산학협력 고도화형 전문대학 2종류로 분류되는 이들 대학들은 앞으로 3년간 평균 10억에서 17억원을 교육부로부터 매년 지원받아 사업을 진행하게되며, 2021년이후 재평가를 통해 신규사업 참여여부가 판가름날 예정입니다.

교육부 김태훈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전문대 링크플러스 2차 평가는 평가위원 가운데 50% 이상을 외부 공모로 선발하는등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에 노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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