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부터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학동 예천군수, 긴향순 예천군의회 부의장.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오늘(16일) 대구 수성구청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김대권 수성구청장, 신향순 예천군의회 부의장, 김희섭 수성구의회 의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두 자치단체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간 도·농 교류를 통해 상생 발판 마련을 위해 추진됐습니다.

양 지자체는 긴밀한 우호 관계유지를 통해 농·특산물 직거래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과 교육, 문화, 예술, 체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약속했습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수성구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해 군정과 군민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협약식 후 오찬을 함께 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은 예천곤충생태원을 방문해 모노레일을 시승하고 생태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생동감 있게 관람했습니다.

예천군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국내자매도시가 경기도 군포시, 서울시 마포구와 구로구 등 4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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