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을 앞두고 비점오염 저검시설에 대한 관리가 강화됩니다.

환경부는 장마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6월 한달간 유역 또는 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중점 점검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보통 사업장 부지 등 지표면에 쌓여있던 비점오염 물질은 빗물과 함께 하천 등 공공수역으로 배출돼 수질오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환경부는 점검 기간중에 대규모 택지와 산업단지, 도로 등과 상수원관리지역, 그리고 녹조우심지역 내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백 80여곳을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설치.운영여부와 저감계획서 적정이행 여부 등을 현장점검할 계획입니다.

당국은 비 예보가 있을 경우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에 원료나 폐기물이 빗물에 닿지 않게 보관할 것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등의 관계자 천 6백여명을 대상으로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사전 교육.홍보를 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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