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도농상생 대장금 직거래 장터 장면.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대구시는 내일(17일)부터 11월 1일까지 금요일 ‘대장금(대구에서 장보는 금요일) 직거래 장터를 엽니다.

대구MBC 야외주차장 앞에서 열리는 도농상생 직거래 장터에는 47개 부스 규모로 100여 농가가의 농특산물과 축산물을 판매합니다

또 마을·사회적기업 50여개 업체에서 10개 판매부스를 별도로 운영합니다.

소비자들은 친환경농산물과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등으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포함한 200여종 이상의 다양한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경북도는 첫 날인 내일 특별이벤트로 꽃을 생활소비 문화로 바꾸는 ‘꽃 생활 캠페인’을 갖습니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장금 직거래 장터는 농촌과 도시가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장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제철 농산물 출하기에 맞춰 직거래장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직거래장터를 풍성하게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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