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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이 여름철 석달동안 일체의 외부 출입을 끊고 오직 수행에만 몰두하는 하안거 정진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돼 석달동안 전국의 선원에서 진행됩니다.

조계종 산하 전국 100여개 선원과 태고종 사찰들은 19일 오전 기해년 하안거 입재법회를 열어 방장 등 큰 스님들의 결제 법어를 들은 뒤 석달동안 선방에서 참선 정진에 나서게 됩니다.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는 하안거 결제 법어를 통해 참나를 찾아 부단하게 정진 또 정진해야 한다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선원 수좌스님들은 앞으로 석달 동안 일체의 선원밖 출입을 끊고 묵언정진과 철저한 대중생활을 하게되며 화두만을 든채 하루 10시간 이상 참선 수행에 몰두하게 됩니다

스님들은 결제에 앞서 18일 선방에 모여 대중생활에서 맡아야 할 각자의 소임을 정하는 용상방을 작성하고 수행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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