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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째를 맞는 BBS 대구불교방송의 ‘꿈이 있는 문예마당’이 오는 25일 대구 월곡역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유치원생과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그리기, 글쓰기, 사진촬영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올해는 일반부도 추가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특히 올해는 BBS불교방송 PD 문태준 시인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강사로 나서며 인문학 축제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됩니다.

BBS 대구불교방송 '제 15회 꿈이 있는 문예마당'에서 마련한 인문학 특강에 문태준 시인이 대구 정화여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2시간여 동안 강의와 질문, 사인회를 진행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_BBS 문정용)
BBS 불교방송 PD 문태준 시인
대구 정화여고 시청각실에 들어오지 못한 학생들이 각 교식에 마련된 TV를 통해 강의를 시청하고 있다.
BBS 불교방송 PD 문태준 시인
대구 정화여고 시청각실에 들어오지 못한 학생들이 각 교식에 마련된 TV를 통해 강의를 시청하고 있다.

먼저 어제(15일) 대구 정화여고에서 전교생 1천여 명에게 ‘시적 상상력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펼친 문태준 시인은 오는 22일 능인고에서도 강의를 이어갑니다.

[인서트/문태준/시인, BBS불교방송 PD]

"많은 예술가들이 그냥 무질서하게 계획 없이 일상생활을 한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좋은 작품은 늘 일상적으로 예술적인 감각들을 유지해주는 거에요.“

이어 행사 당일인 25일 월곡역사박물관에서는 이용수 할머지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전통문화 체험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함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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