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음사 시작으로 7일동안 한국 불자들과 함께 해
팃낙한 스님의 세계적인 명상공동체인 플럼빌리지 스님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미국과 유럽, 태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온 7명의 스님들은 오늘(15일) 부산 사하구 관음사를 찾아 지현 스님과 신도들과 함께 집중수행에 들어갔습니다.
스님들과 신도들은 걷기명상과 법문, 먹기명상, 통합이완명상을 통해 서로의 마음나눔과 삶은 살면서 자리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인서트/팝휘 스님/미국 미시시피 목련숲 수행센터 주지]
아름다운 자연을 걸으면서 즐기면 됩니다.
우리의 마음은 걸으면서 방황할 수 있죠. 그럴때는 눈을 들어서 자연을 돌아보고 즐기세요.
둘러보면서 아름다운 자연이 이렇게 있구나 받아들이면 됩니다.
플럼빌리지 스님들은 부산 관음사에 이어 김천 직지사와 용인 행복선원, 서울 현성정사에서 7일동안 한국 불자들과 집중수행을 이어갑니다.
황민호 기자
acemino@bbs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