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전통시장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통시장 6곳에서 ‘전통시장·상점가 문화공연’을 추진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21일 대정오일시장, 5월 12일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각각 진행된 문화공연은 앞으로 세화민속오일시장과 동문시장,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전통시장을 배경으로 길트기, 물허벅춤, 사물놀이, 부채춤, 가야금 병창, 지역별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입니다.

특히 제주아리랑 등 제주 전통민요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주 전통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도는 이번 문화공연으로 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시장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