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14일 시청 기자실에서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에 유치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세계 3대 인증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다.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에 유치한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세계 3대 인증기관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시장은 오늘(14일) 출입 기자들을 만나 "물기술인증원을 미국 NSF, 싱가포르 공공시설청과 함께 세계 3대 인증기관으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임기 안에 2단계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경북도와 협력사업으로 진행하겠다"며 "2025년까지 물 산업 관련 세계적 기술 10개 개발, 수출 1조원, 일자리 창출 5천개가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3조원 수출을 달성하도록 물 산업을 키우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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