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개선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

한국남부발전이 다음달(6월)부터 국민이 제안한 환경개선형 사회공헌 아이디어의 사업화에 나섭니다.

남부발전은 어제(13일) 열린 ‘2019년도 KOSPO 환경기금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이와 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KOSPO 환경기금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은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지난 3월부터 진행된 행사로 아이디어의 제안과 선정, 실행, 평가 전 단계에 국민의 주도적인 참여로 이뤄졌습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2018년)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5억7천만원의 KOSPO 환경기금을 신규 편성하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활용 노후주택 리모델링 지원과 태양광지원 환경근로장학생 운영사업, 복지시설 전기차지원사업의 사업화를 추진해 왔습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6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의 1차 심사와 2차 대국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보호 버스정류장 조성’ 제안이 대상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과 ‘태양광 운영 및 수리 지원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그 외 5건의 장려상이 선정됐습니다.

남부발전 이상대 관리처장은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개선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하고 국민에게 얻은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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