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첫 유료화...2일권 8만8천원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산록페스티벌이 오는 7월 27일부터 이틀간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립니다. 

또  올해는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입장료를 전면 유료화하기로 하고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1차 라인업은 영국의 '캐미컬 브라더스', 호주의 싱어송 라이터 '코트니 바넷', 태국의 '페이퍼 플레인' 등이 출연하고 국내 밴드로는 '잔나비'와 '피아', '아도이', 지난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경연대회 '부락배틀' 우승팀인 '클로우디안'이 무대에 오릅니다.

특히 '케미컬 브라더스'는 이번 공연을 위해 4톤에 달하는 무대장비를 직접 들여와 그동안 수도권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규모의 무대와 조명,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티켓은 내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2일권 8만8천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한편 이번  록페스티벌 기간에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10개 셔틀버스와 시내 순환버스, 나이트 뮤직파티 캠핑장, 숙박·식당 할인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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