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사실주의'를 추구하는 대중 미술가 이강용 초대전이 '5月의 눈'이란 주제로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이주영 국회 부의장 초정으로 모레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회 의원회관 3층 중앙홀에서 진행됩니다.

이주영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반평생을 오로지 창작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독특하고 수준 높은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강용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의 향유와 증진은 물론 이러한 기회에 모든 사람이 하나 되는 화합과 소통의 場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초대전을 주관하는 한국미디어저널협회 김대은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강용 화백은 오랜 동안 척박한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을 뿐 아니라 ‘5월의 눈’을 통해 인간의 새로운 가치창조의 표현함으로서 우리의 삶을 보다 가치 있고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강용 작가는"검은 바탕이 희망인 이유를 화폭으로 하여금 말하게 하는 시를 적었다"며"아무도 오지 않은 간이역에서 그 여인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전시를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화가 '이강용'은 경남 마산에서 출생해서 '대중 미술의 사실주의'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