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대표 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올해 메인무대 앞을 시민들을 위해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시는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시민중심존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중심존은 메인무대 앞 3천석을 시민을 위한 좌석으로 지정해 6월 1일 포항 밤하늘을 수놓을 국제불꽃쇼 관람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는 시민중심존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접수를 할 수 있으며 1인당 2매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당첨자 추첨은 23일 진행되며, 인터넷 신청을 못한 시민들은 축제 첫날인 5월 31일과 국제불꽃쇼가 펼쳐지는 6월 1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시승격 70년에 맞춰 국내 최대 너비(1㎞) 불꾳쇼를 비롯해 고퇴경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 대형오브제가 투입되는 불빛퍼레이드, 이승환 외 7개 팀의 밴드가 6시간 연속 공연을 펼치는 렛츠씽 팡퐝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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