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계식량 가격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 즉, FAO를 인용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1.6% 상승한 170.1포인트를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하락했지만,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세계식량 가격지수는 올초부터 상승세가 시작된 이후 3월에는 주춤했지만, 4월에는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제품과 육류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고, 유지류와 설탕가격도 소폭 상승한 반면 곡물 가격은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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