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공유 서비스인 '나눔카'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승용차 공유 서비스인 ‘나눔카’를 오는 2022년까지 만대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나눔카 3기 사업을 다음 달부터 오는 2022년 5월까지 추진하고 관련 할인 혜택과 주차 공간 확대에도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나눔카 만대 확보를 위해 현재 2곳인 나눔카 사업자를 3∼4개로 늘리기로 하고 오는 24일까지 관련 사업자를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공영주차장 55곳과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백2곳에서 최소 백57면 이상의 나눔카 주차장을 확보하고, 청년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에게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합니다.

지난 2013년 2월부터 시작한 ‘나눔카’는 지난해 말 기준, 4천6백88대가 운영 중이며,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6천2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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