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간 10만 관객, 수출계약 추진액 9천5백만 달러

2019 플레이엑스포 행사장을 가득메운 관중 모습(사진제공: 경기도)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놀라운 성과를 보이면서 우리 게임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오늘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플레이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은 10만을 넘었고 수출계약 추진액은 9천5백61만 달러로 집계 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관람객 7만7천936명 대비 31%, 수출계약 추진액은 지난해 8천32만달러 대비 19% 증가한 실적입니다.

먼저 수출 상담회에는 태국의 ‘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 베트남의 ‘VTC온라인’ 등 국내외 293개 기업이 참가‘일렉트로닉스 익스트림’과 국내 개발사 ‘소프트닉스’간 현장 계약 등 총 6건의 계약과 9천561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상담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등 3종의 월드 e스포츠 챌린지를 열어 관람객 10만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발굴한 것이 질적인 성장의 열쇠”라며 “올 경험을 토대로 내년 행사에 더욱 매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020 플레이엑스포는 내년 5월14일부터 17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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