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입구에 세워진 중국식 대문, '패루'에 대한 안전 점검이 실시됩니다.

인천 중구는 "차이나타운에 세워진 4개의 패루와, 공자상, 왕희지상 등 모든 석조 구조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구 관계자는 "지난달 10일, 차이나타운 제4패루에서 크기 10cm 가량의 돌 장식이 떨어지는 사고를 계기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당시 행인이 없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에서는 차이나타운의 주요 관광 상징물에 대한 안전 점검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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