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이 보유하고 있는 인천북항배후부지에 대형 물류센터가 조성됩니다.

한진중공업은 인천북항배후부지 준공업용지 9만9천제곱미터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5천억원을 들여 이곳에 42만제곱미터 면적의 대형물류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물류센터 건설공사에는 한진중공업이 공동시공사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진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인천북항배후부지 매각을 추진해 왔으며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의 대형물류센터가 조성되면 인천북항은 물류 중심지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플래티넘에셋 컨소시엄은 부동산 전문자산운용사인 이지스 자산운용이 출자하고 한국자산신탁 등이 공동으로 투자한 프로젝트 금융투자회사입니다.

한편 한진중공업은 보유하고 있는 인천북항배후부지의 약 75%, 46만평을 매각 완료했으며 현재 잔여부지는 약 14만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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