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제리치의 멀티골로 경남FC를 잡고 2연승에 성공하면서, 리그 순위도 종전 7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습니다.

강원FC는, 12일 오후 5시 창원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경남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해, 5승 1무 5패 승점 16을 기록해, 6위에 올랐습니다.

강원FC는 전반에는 득점 없이 경기를 끝냈고, 후반 15분 정조국과 교체된 제리치가 후반 20분 좌측 엔드라인 부근에서 이현식이 올린 크로스를 받아, 가볍게 골로 연결했습니다.

제리치는 11라운드만에 리그 첫 득점을 터뜨렸으며, 이어 후반 34분 윤석영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추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강원FC는 오는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2019 KEB 하나은행 FA컵 16강에서 파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들여 FA컵 8강 진출에 도전하고, 18일에는 성남FC를 상대로 원정을 떠나 리그 3연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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