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데뷔 8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강성훈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공동 2위인 멧 에브리와 스콧 피어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우리나라 국적 선수의 최근 PGA 투어 대회 우승은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김시우 이후 2년 만입니다.

또 강성훈은 최경주와 양용은, 배상문. 노승열, 김시우를 이어 한국인 여섯 번째로 PGA 투어 무대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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