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파워 인터뷰]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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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이상휘: 파워인터뷰입니다. 어제는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이었습니다. 여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겠다 이런 말과 함께 민생 해결, 사회 화합 이렇게 한목소리 냈는데요. 과연 이 목소리처럼 우리 정치계도 언제쯤 화합이라는 등불 밝혀질 수 있을까 참 걱정이 됩니다. 관련해서 자유한국당 당 대변인입니다. 보수 어전사라고 불리는 분인데 전희경 자유한국당 당 대변인 연결해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전희경: 네, 안녕하세요. 

▷이상휘: 오래간만에 뵙겠습니다. 지금 연속해서 주말 집회 많이 바쁘시죠? 

▶전희경: 예, 계속 장외투쟁을 이어가고 또 민생 현장을 돌면서 국민들을 만나 뵙고 있는데요. 조금 국회 일정할 때처럼 바쁘기는 합니다. 

▷이상휘: 지난 주말 대구 방문하셨는데 TK 민심 어떻던가요? 

▶전희경: 저희가 부산부터 쭉 해서 지금 올라오고 있는데 TK 민심이라고 꼭 특정할 필요도 없이 살려달라 이게 저희가 들은 국민들의 목소리입니다. 그러니까 경제가 그만큼 어렵다, 장사가 안 돼도 안 돼도 이렇게 안 된 적은 없다 재래시장 또 상가, 중소기업 할 것 없이 그렇게 어렵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이상휘: 민생이 참 어렵기는 어려운가 봐요. 살려달라, 경제 어렵다 이런 얘기 많이 나오는데 언제까지 장외투쟁 하실 건가요? 이게 득실이 좀 있습니까? 

▶전희경: 지금 저희가 언제까지 장외투쟁을 할 것인가의 문제는 저희에게 달려 있다기보다 지금 이런 민생 파탄을 초래한 그리고 국회에서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선거법 공수처법을 패스트트랙에 태운 청와대 집권여당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고 그리고 청와대가 경제 파탄의 주원인인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주휴수당 이런 것들을 모두 포괄하고 있는 소득 주도 성장 이것에 대한 전면적인 방향 전환 또 패스트트랙에 대한 근본적인 잘못된 원인 치유 이런 것들을 해 줘야 저희가 국회로 들어갈 수가 있다 그래서 그것은 정부여당에 달려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정부여당에 달려있다 의원님께서는 당 대변인이신데 한 말씀 한 말씀이 무게가 있습니다. 그래서 드리는 말씀인데 말씀을 축약하면 지금 소득 주도 성장에 대한 전환 그리고 패스트트랙에 대한 부당성 이 부분을 여권과 청와대가 인정하면 장외투쟁에서 철회할 수 있겠다 이런 얘기시죠? 

▶전희경: 그렇습니다. 

▷이상휘: 황교안 대표에 대한 행보 여러 가지 찬반 양론이 많습니다. 대권 행보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희경: 저는 참 이게 아무리 상대를 공격하기 위해서라도 하지 말아야 될 넘지 말아야 될 선이 있다 이런 생각입니다. 황교안 대표가 대표 취임한 이래 민생 탐방 현장을 계속해 오던 와중에 국회 공전 사태가 있었고 이것이 국민들과 함께하는 투쟁으로 방향이 조금 바뀐 것인데 대선은 이제 3년 후의 일이고 총선은 이제 1년도 채 못 남은 일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정부여당이 하는 모든 일 지금 추경하자고 하는 모든 일 이런 것들은 그러면 전부 총선용이라고 저희가 하면 정부여당은 어떻겠습니까? 내밀하게 뜯어보면 정부여당이 지금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체제로 캠프 체제로 이미 전환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또 추경의 상당 부분에 지금 예산의 방향도 총선을 겨냥한 선심용이 아니냐라는 저희는 그런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국회에서 민생을 위해서 머리를 맞대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춰야 된다라는 데 지금 민심이 급하지 않은 모양이다라고 여겨지는 행동을 하시는 것은 집권여당의 몫이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오히려 총선에 대한 염두에 두고 행보를 하는 것은 민주당이 그렇지 않느냐라고 해석을 할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이신데 어쨌든 지금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2주년 대담에서도 밝혔습니다마는 영수회담 여야와 같이 대화를 나눠보자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역제안을 했어요. 문 대통령과 1:1 단독면담을 하자 이렇게 했는데 제안에 대한 이유 듣고 싶습니다. 

▶전희경: 지금 저희가 민생 속으로 들어가서 느낀 건 아까 말씀드렸듯이 살려달라는 아우성입니다. 그런데 기존처럼 대통령 계시고 또 4당이 대표들이 가서 사진 찍고 오고 밥 먹고 오고 이렇게 지금 한가한 그런 모습 보여주는 선에서 그칠 때가 아닙니다.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고 국정 전반에 대해서 2년 차 문재인 정부가 방향 전환해야 될 것은 무엇인지 또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을 문재인 정부와 시각이 다른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드릴 심도 있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1:1 대화로 전반적인 의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그리고 적어도 어느 시간 정도가 확보되어야만 가능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과거의 전례가 어땠다 대통령이 그러면 모양이 1:1이면 대통령이 손해 보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실 때가 아니라 충언, 고언, 제안 우리와 다른 생각을 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보겠다라는 그런 발상의 전환 그런 차원에서 임하시는 게 훨씬 좋겠다 이런 거 갑론을박하는 시간도 사실 소중한 시간이 가는 것이거든요. 대통령이 형식을 타파하고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이 저는 중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단독 회담 성사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시나요, 의원님? 

▶전희경: 그건 청와대의 입장에 달려 있겠죠. 지금 보면 의제 전반으로 넓히는 것은 좋으나 1:1은 불과하다 이런 방침을 아직까지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저는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1:1이 안 된다라고 생각하는 것부터가 고정관념이자 현실 외면이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어쩌면 여당이라든가 청와대 입장으로서는 황교안 대표와 1:1 회동을 하게 되면 결국 황교안 대표의 정치적 위상만 더 커지지 않겠느냐 이런 실리적 계산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희경: 그런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것은 그렇게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고 대통령과의 1:1 회담 테이블에서 그야말로 소득 주도 성장 또 지금 북한의 미사일 무력도발로 인한 안보 문제나 대북정책, 외교 방향 이런 것에 대해서 이제는 반대편의 목소리 또 대통령을 에워싼 일군의 세력의 목소리 이런 것들만 듣지 않겠다 또 방향 전환을 모색해 보겠다라는 대통령의 전환이 있어야지 국민들이 숨을 트일 수가 있습니다. 저는 대통령이 이런 것들을 우선시하신다면 1:1 회담도 이루어지지 못할 일이 아니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대의적이고 대승적 차원에서 회동에 대한 수용을 해야 된다 이렇게 지적을 하신 것 같은데 의원님 만약에 말이죠. 청와대도 굉장히 고심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단독회담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그러면 또한 한국당을 패싱하고 다른 야당과 회동을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전희경: 자유한국당 패싱이 어제오늘의 일도 아니고 그리고 대화 자체가 불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저희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에게 왜 민생 파탄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보고드리면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야당 차원에서 챙겨야 될 민생과 대안 마련에 더욱 주력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대통령을 설득하고 대통령께서 방향 전환하시는 것보다 속도는 더딜 수 있겠으나 저희는 궁극적으로 민생을 챙기는 일에 있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의지 이런 것 상으로도 이런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야당의 힘을 국민과 함께하는 힘을 보여드릴 수밖에 없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이상휘: 단독회담이 성사되지 않으면 궁극적으로 야당의 힘 그리고 민생 풀어나가려는 야당의 의지를 보여주겠다 이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요. 

▶전희경: 단독회담 자체의 문제보다도 대통령께서 2주년 대담하신 거 보니까 전혀 경제 상황이나 민생 또 민심의 향배 이런 데 대해서 동떨어진 인식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그런 인식을 계속해서 가져가진다면 국민과 함께 야당은 투쟁할 수밖에 없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상휘: 계속해서 장외 투쟁을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 된다 이런 거겠죠. 

▶전희경: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다른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의제가 관심인데요, 만약에 여야 회담을 하게 되면, 대북 식량 지원 문제는 어떻게 정리돼야 된다고 보십니까? 

▶전희경: 그 부분이 대통령 2주년 대담에서 참 국민들 억장이 무너지겠다라고 생각한 부분입니다. 지금 최악의 실업률이다 고용 참사다 그리고 가게들이 문을 닫고 있다, 공장이 떠난다 하는데 지금 5당 대표들 불러서 식량 지원을 논의하겠다 게다가 북한이 발사체다 이렇게 얘기하지만 명백한 미사일 탄도미사일도 발사체로 부르는 현실 이런 상황을 대통령이 초래를 하신 거거든요. 그건 식량 지원 문제는 지금 북한의 태도 무력도발 상황으로 봤을 때 오히려 북한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문재인 정부 방식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라는 인정 그리고 국민께 사과가 있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식량 지원을 놓고 5당의 야당에 협조를 구하겠다? 특히나 자유한국당은 이런 사태를 예견한 정당인데 그건 불가능한 이야기다 말씀을 드리고요. 당장 북한만 해도 대통령이 그렇게 말씀을 하시니까 또다시 우리 정부를 모욕을 하고 나서고 있거든요. 그 얘기는 북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돈 줄인 개성 금강산 이런 거 내놔라 하는 압박에 들어간 것입니다. 그런데 대통령께서 북한을 너무 환상의 대북관과 콩깍지 대북관으로 보고 계시는 것 같아서 오천 만 국민을 놓고 판단을 하시라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상휘: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관이 환상적이니까 현실을 직시해 달라 그리고 지금 식량 지원에 대한 문제는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 이런 말씀이시죠? 

▶전희경: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예, 알겠습니다. 여야정 협의체 문제인데요. 지금 한국당은 반드시 원내 교섭단체 참여해야 된다 이런 입장 고수하고 계신데 이유가 특별한 게 있습니까? 

▶전희경: 원내 교섭단체만 참여하자 그리고 아까 말씀을 드렸던 대통령과 1:1 회담 이 모든 부분은 저희가 제1야당이니까 우리만 특별 대접을 해 달라라는 게 결코 아닙니다. 모든 방향은 어디에 맞춰져 있느냐면 심도 있는 대화 그리고 정부와 궤를 같이 하고 맥을 같이 하는 야당이라는 이름이지만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정당들의 이야기만 형식적으로 듣고 끝내는 대화를 하지 말고 실질적인 대화 그리고 다른 시각의 대화를 하자라는 것이거든요. 지금 여야정 협의체의 문제도 저희는 그 기조에서 보고 있는 겁니다. 

▷이상휘: 지금 작년 11월 달에 여야정 협의체가 열리고 난 후 지금까지 답보상태인데요. 어떻게 해야 될지 두고 봐야겠는데 한국당 설득이 지금 정가에서는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어떤 점에 주로 무게 중심을 둬야 된다고 봅니까? 

▶전희경: 청와대가 2년 동안 실험해 보고 싶은 거, 해 보고 싶은 거를 저는 충분히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결과 경제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고 그리고 북한을 변화시키는 평화 프로세스도 실패했다 그 과정에서 경제 펀더멘탈이 대통령께서는 좋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좋던 기초체력이 붕괴가 됐습니다. 그리고 한.미동맹 분열됐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은 고립됐습니다. 북한은 그야말로 간만 키웠다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쯤 됐으면 바꿔야 됩니다. 실패를 인정할 건 인정하고 나머지 3년의 국정운영의 방향을 야당과 협의를 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대통령께서 형식 논리 그리고 진영 논리 이런 것들을 내려놓고 이제야말로 전임 정부들하고 본인께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보여주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야말로 저는 형식 논리 타파 그런 고답적인 대통령의 권위의식 타파를 통해서 민생으로 가는 길을 열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 마지막 바람입니다. 

▷이상휘: 의원님 말씀하신 중에 2년 동안 정치 실험을 했고 그 결과 경제가 최악이고 평화 프로세스도 실패했다 이렇게 하셨는데 좋습니다.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지켜보시겠다 그리고 형식 논리, 진영 논리를 떠난다면 여기에 제의에 동의할 수 있다 이런 말씀으로 해석을 해도 되죠? 

▶전희경: 네, 그렇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이인영 민당 신임 대표가 추경 예산안 사태 해결 열쇠로 사실상 변곡점을 맞았다 이렇게 보는데 추경 예산안 재해 추경 플러스 알파가 있었으면 협상할 접점이 생긴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 발언 어떻게 보시나요? 

▶전희경: 앞서도 잠깐 제가 언급을 드렸지만 추경 규모가 6조 7,000억입니다. 1/4분기에 이렇게 대규모의 추경이 이루어진 예는 없습니다. 그런데 이 추경을 뜯어보면 급하다고 하는 지진 산불은 7,000억 그리고 미세먼지가 1조 5,000억입니다. 나머지 4조 5,000억 정도가 전부 소득 주도 성장 기조에 경제정책을 이끌고 가겠다는 그 내용의 추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경제 방향을 바꿔야 지금 무너져내린 경제의 둑을 막을 수가 있고 그야말로 국민들이 떠밀려 내려오는 걸 막을 수가 있는데 이 추경은 그 방향으로 그대로 가겠다는 대국민 선언용 추경이다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급한 재해 추경을 따로 떼어서 하자 거기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선제적 제안을 하신 건데 이인영 신임 원내대표가 재해추경 플러스 알파 이렇게 말씀하신 게 저희가 이야기한 부분과 얼마나 일맥상통할지는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을 하시면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추경에 지금 상당 부분이 지금까지는 세수 여유분을 가지고 했다면 이번 추경은 빚내서 하는 추경으로 돌아섰습니다. 국가 부채를 발행하는 것이죠. 이런 추경을 미래세대를 두고서 한다라는 것은 그건 정부도 참 이런 추경해야 되느냐라는 원초적인 책임성을 가지고 저는 들여다봐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지금 현재 전체적으로 의원님 말씀을 요약을 해 보자면 전체적인 경제 흐름에 대한 방향을 바꿔야 되지 그렇지 않으면 추경은 지금 현재에 있는 경제 정책 방향 그대로 가는 대국민 선언과 같은 추경이다 이런 말씀이시고 세수 여유가 있는 추경이 아니고 이제는 부채다라는 그런 지적이시죠? 

▶전희경: 그렇습니다. 

▷이상휘: 그래서 지금 이인영 대표가 이야기한 재해 추경 플러스 알파 이 협상 접점에 대한 언급은 이인영 대표가 구체적인 이야기를 좀더 밝히면 거기에 따라서 한국당은 대응하겠다 이런 얘기시죠? 

▶전희경: 네, 맞습니다. 

▷이상휘: 말씀을 토대로 본다면 민생 추경 그리고 재해 추경 분리 처리는 바로 이 이유 때문인데 그렇다라고 해석을 해도 되는 건가요? 

▶전희경: 네, 분리 추경을 빨리 하면 할수록 좋다라는 것이고 집권여당이 추경에 대해서 재해를 겪고 있는 분들 그리고 미세먼지 사태에 대한 진정성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길이다 이렇게 봅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주당에 이어서 오는 13일, 15일 민주평화당하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선출 예정돼 있습니다. 새로운 원내지도부가 구성이 된다고 그러면 국회 교착 국면 풀리지 않을까 그런 관측도 있는데 해결책 과연 가능할까요, 이게? 

▶전희경: 패스트트랙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국회의 야당이 자유한국당 하나 아니냐라는 그런 저희는 생각까지도 하게 됐습니다. 신임 원내대표들께서 이게 정말 야당으로서 국회는 대정부 견제가 제역할이고 또 야당은 특히나 그렇습니다. 그것에 따라서 정말 국회 내에서 야당이 지금 공조를 통해서 국정의 올바른 방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조언하고 방향을 잡아주는 그런 국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분이 선출되시고 대화의 길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이상휘: 예, 알겠습니다. 오늘 의원님 말씀하신 것은 한국당 당 대변인으로서 공식적으로 말씀하신 거죠? 

▶전희경: 그렇습니다. 

▷이상휘: 알겠습니다. 아침 일찍 이른 시간에 인터뷰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전희경 자유한국당 당 대변인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전희경: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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