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태권도인들의 전국 신행조직 결성이 다음달 9일 영천 은해사에서 예정된 가운데, 불교계가 꿈나무들을 위한 태권도대회를 열어 관심을 모았습니다.
사단법인 무량자비 여시인연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제 3회 태무혼 플러스배 태권도대회'를 열었습니다.
[보은스님 / 태무혼 플러스배 대회장, (사)무량자비 여시인연 이사장]
“신체 수련을 통해서 강인한 정신력의 수양과 체력의 향상과 인격의 완성으로 전인교육 실현을 함께 도모하며 경기력 향상을 통한 엘리트 선수 육성으로 개인의 발전은 물론이며 태권도 세계화를 통한 국가위상을 상승시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
품새와 겨루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 대회에는 세계불교태권도협회 한상규 사무총장을 비롯해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태권도인들의 첫 전국 신행조직이 될 세계불교태권도협회는 다음달 9일 영천 은해사에서 창립법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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