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자리한 보담사(주지 무심법성)와 보담사 보현봉사회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1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 1천500만원을 쾌척했습니다.

보현봉사회 지경춘 회장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고 있는 가정에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보담사는 매년 장학금과 의료비·생활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북면면사무소를 통해 지역내 어려운 가정 75세대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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