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종단 진각종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내·외 심인당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진각종은 오늘 강남 진선여고 내 행원심인당에서 봉축법요식을 열어, 스승들의 창종 정신을 기리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는 봉축법어에서 "마음에 자성의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 가르침을 널리 펴자"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자성법신과 법계법신은 하나"라고 강조하며 "심인을 분명히 알아서 생활 중에 깨닫고, 참회하며 실천하는 진각을 이루자"고 진언행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진각종 행원심인당 봉축법요식은 통리원장 회성정사를 비롯한 진언행자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헌등과 헌화, 봉축법어, 합창단 음성공양 등의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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