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조직에 억류됐다가 프랑스군의 작전으로 구출된 2명의 자국인과 1명의 한국인을 직접 공항에서 맞이한다고 엘리제궁이 어제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프랑스로 후송되는 프랑스인 파트리크 피크씨, 로랑 라시무일라스씨 그리고 신원 미상의 한국인 여성을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 파리 근교 빌라쿠블레 공군 비행장에 나가 직접 맞을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장이브 르 드리앙 외무장관과 플로랑스 파를리 국방장관, 프랑수아 르쿠앵트르 합참의장도 참석한다고 엘리제궁은 덧붙였습니다.

최종문 주프랑스 대사도 공항에 나가 한국인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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