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계평화의 섬 발전기원 법회’ 제주칼호텔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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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의 유일한 남성불자 모임이자 최대 신행단체인 사단법인 붇다클럽이 ‘세계평화의 섬 발전기원 법회’를 오늘(10일) 제주 칼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오늘 법회는 제주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을 비롯해 원희룡 제주도지사,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고 제2회 세계평회의 섬 포스터 공모와 제27회 붇다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인서트 / 김태문 / 붇다클럽 총회장>

“붇다클럽은 이제 28년 역사가 되었습니다. 오늘 행사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뜻도 모이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로 발전하는데 붇다클럽이 앞장서겠습니다.”

제27회 붇다대상 수상자는 전통문화예술부문에 ‘방아돌 굴리는 노래’의 김영남 무형문화재 제9회 지정자, 사회봉사부문에 매월 제주교도소 교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우회’, 효행부문에 간경화 합병증으로 투병중인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을 한 김희원 군이 수상했습니다.

또, 제2회 세계평화의 섬 포스터 공모작 수상자는 제주교육대 부설초 5학년 이예빈 양과 삼양초 3학년 김채연 양이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붇다클럽은 백록회, 영주회, 한라회, 천지회, 탐라회, 반야회, 정방회, 금강회 등 8개 지회를 거느리고, 부녀회원까지 1천여 명이 활동하는 제주지역 최대 신행단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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