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 공연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역 거리예술 창작공연 발굴과 야외공연 기반 조성을 위해  ‘2019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 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거리예술의 특성을 담은 창작 작품을 대상으로  7~10월 중 야외에서 공연 가능한 지역 전문공연예술단체 5곳 정도를 선정해 단체별로 3~4천만원, 총 1억 6천 8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형식이나 내용 등이 야외공연에 맞춰 기획된 작품을 우선지원하며, 사업 취지에 부합한 거리예술공연 창작 작품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 지원자격은 최근 2년 이상 공연실적이 있는 광주광역시 소재 전문 문화예술 법인 또는 등록 예술단체면 지원가능하며 거리극을 비롯해 무용, 음악극, 마임, 서커스, 전통연희, 인형극, 오브제극, 복합장르 등 야외에서 실연 가능한 공연예술 작품이면 된다.

공모 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나 광주광역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2일~24일 전자우편으로 제출(gjcf4@hanmail.net)하거나 방문접수(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문화사업실 문화예술지원팀)하면 된다.

이번 공모사업에 관한 설명회는 15일 오후 4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2018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에서는 총 10개 단체가 선정돼 총 1억7천 200만원이 지원됐다.

문의: 광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 (☎ 062-670-7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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