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이 LG V50 ThinQ 듀얼스크린 장점을 보여 줄 수 있는 특화 서비스 U+프로야구, U+골프, U+게임을 이용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동통신 3사가 오늘부터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LG V50 씽큐’ 공식 판매에 들어가면서 가입자 확대 경쟁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5G에 이어 LG V50 씽큐에도 파격적인 공시지원금을 실으면서 5G 가입자 확보 경쟁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V50 씽큐는 개통 첫날인 오늘 일부 유통망과 온라인에서 통신사 기준 8만 원대 이상 요금제에서 ‘0’원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공시지원금을 제외하고 최대 40만 원에서 50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5G 초기 KT가 점유율에서 앞서 나가면서 다른 통신사들이 경쟁적으로 판매에 나서고 있다”면서 “5G 스마트폰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새로운 모델로 5G 띄우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5G 모뎀 수급과 품질 문제로 여러 차례 고비를 넘기고 출시된 이번 V50을 기점으로 16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진 스마트폰 사업을 재건한다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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