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각사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군포교 활성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대각사는 최근 제주해병9여단 군법당 해봉사를 비롯해 특전전사령부 제주훈련장, 동부경찰서 전투경찰을 위한 간식 등을 전달한데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대정읍 신도리 마을회관 경로잔치에도 과일 등 3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했습니다.

대각사 주지 관종 스님은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뜻은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눔의 장을 펼치라는 의미였을 것”이라며 “그 뜻에 맞게 나눔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대각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비의 쌀을 전달하다가 올해는 군 장병들에게 간식 등의 선물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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