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종단 진각종의 최고 어른인 총인 회정정사가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를 내렸습니다.

회정 총인은 “심인진리로 자성을 밝히고 허물을 깨쳐서 고치면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다”고 설했습니다.

이어 “우리 모두 저마다의 마음에 자성의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자”고 밝혔습니다.

<진각종 총인 봉축법어 전문>

심인(心印)은 나에게 있는 부처님입니다. 깨달아서 실천(實踐)해야 하는 진리(眞理)입니다. 심인진리(心印眞理)로 자성(自性)을 밝히고 허물을 깨쳐서 고치면 원하는 바를 성취(成就)할 수 있습니다.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입니다.

안으로 나에게 있는 자성법신(自性法身)과 밖으로 삼계(三界)에 두루 차 있는 법계법신(法界法身)은 하나입니다. 우리 모두 저마다의 마음에 자성(自性)의 등불을 밝히고, 부처님오신날을 봉축(奉祝)합시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폅시다.

심인(心印)을 분명히 알아서 생활(生活) 중에 깨닫고 참회(懺悔)하며 실천(實踐)하는 진각(眞覺)을 이룹시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