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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사찰과 폐사지에서 찍은 승탑을 담은 사진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청계천 야외 전시장에서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계종 국제선센터 사진동우회 '인연'은 오는 16일까지 일정으로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의 세 번째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씽크] 조혜중 / 국제선센터 사진동우회 ‘인연’ 회원

“이 승탑들을 많은 분들이 보고 멀리 찾아가서 보지 못하게 이왕이면 이 가까운 곳에서 많은 분들이 만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전시하게 됐습니다”

도진스님을 비롯해 13명의 회원이 29점을 출품한 전시회는 조성 시기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작은 탑부터 고승대덕 큰스님들의 탑까지 전국의 다양한 승탑이 앵글에 담겼습니다.

수행 높은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봉안한 경배의 대상 승탑은 선사의 업적을 담은 역사 기록물이기도 하면서 뛰어난 문양과 장식을 갖춘 조각 예술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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