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4년 초에 개장할 국내 첫 K팝 콘서트 전문공연장인 서울아레나 조감도. 사진제공=서울시.

국내 첫 K팝 콘서트 전문공연장이 될 ‘서울아레나’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제3자 제안과 첫 제안자인 가칭 ‘주식회사 서울아레나’의 변경 제안에 필요한 사항을 오는 9월 6일까지 120일 동안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른 민간사업자는 공고 기간에 맞춰 사업제안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1단계 사전 적격성 평가 서류 제출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입니다.

서울시는 9월 중으로 2단계 평가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 뒤 실시협약 체결과 승인을 거쳐 내년 9월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2024년 초 개장 예정인 서울아레나는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만8천4백 명을 동시 수용 가능한 규모로 지어지는 콘서트 전문공연장이자 복합문화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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