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에게 폭행과 협박을 해 논란을 일으킨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항소심 첫 공판이 다음달에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는 이장한 회장의 항소심 1차 공판을 다음달 18일에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폭력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과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받은 이 회장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이 회장은 "업무상 잘못에 대한 실망감 표시 또는 좀 더 노력하라는 취지였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유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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